05. 1월 미시간대 단기 기대인플레 2.9%로↓…장기 2.8%로 완화
사회적 자본으로서의 사회적 신뢰와 재난 극복 사이의 관계에 대한 미국 하버드대 이치로 가와치 교수와 리사 버크먼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보선 결과는 민심의 정권 경고 방향 맞지만 태도 오만해 실망 언로 막히면 ‘벌거벗은 임금님돼 겸손한 자세로 민심 경청하길 17%포인트 차 대패는 여권의 자업자득이다.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는 대통령의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간다.
직장인들은 퇴근길에 ‘분노투표까지 했다.지극했던 사랑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처절한 복수를 완성하는 전복적 서사(敍事)다.김 전 대통령을 만난 사람들은 내가 이렇게 똑똑한 사람인 걸 알게 해준 분이라며 호감을 표시했다.
보궐선거에 원인제공자를 출마시키는 ‘용산의 결정에 그 누구도 아니되옵니다라고 하지 않았다.투숙객들의 재물을 탐낸 여관 주인은 네 사람을 물에 빠뜨려 죽인다.
그래서 대통령이 됐으면 참모들에게도 그런 결기를 허용하고 언로(言路)를 열었어야 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오랫동안 지역 주민들 간에 협력 활동을 하고 유대감을 나눠온 지역에서는 자발적 구조 활동이 잘 이뤄지고 정확한 정보가 공유되며 빠른 회복이 진행됐다.
또한 우리 사회 갈등을 심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갈등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정치권을 꼽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이해관계가 다르고 생각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세상에 갈등은 항상 존재하는 것인데.
아니 정확히는 양극단의 유튜버들에게 맡기고 종교처럼 따르고 있는 듯하다.전국경제인연합회(현재 한국경제인협회)에서 2021년 발표했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비교에서 한국은 정치·경제·사회 분야의 전 영역에서 세 번째로 갈등이 심각했다.